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이 저물어가고 기축년 새해를 맞아 온 종친의 가정마다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.
지난 1년 동안 대종회는 사업계획에 따라 모든 종중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져 왔습니다.
이는 전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오직 모든 종친들의 숭조애족심(崇祖愛族心)의 결과라 하겠습니다.
그 중에서도 특히 ‘양성이씨 종보’가 지속적으로 속간되고 있고, 진천의 이영남(李英男) 장군 묘소가 문화재로 지정되고, 청년회는 진해에서 청소년 가족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, 평택의 은육신 중 한분이신 마전공 10세 휘 유직(攸直)묘비를 제막했고, 순천에서는 이사회 및 대종가 세장산 선조묘역 순례를 실시하는 등 제사업을 완수했음은 오직 여러 종친님들의 경조상문(敬祖尙門)에서 우러나오는 종사(宗事)라 하겠습니다.
기축년 새해에도 대종회 사업이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, 각 가정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 하여 지시기를 바랍니다.